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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27 13:40
2018년 8월 24일 '공작' (석사과정 박태화)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434  

2018824,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 캠퍼스에서 열리는 선배님들의 졸업식에 참석하여 축하해드린 후 돌아오는 길에 점심식사를 한 후 대학로 CGV에서 영화 공작을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영화 공작은 1990년대 냉전의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실화 바탕의 영화입니다. 6.25 전쟁이 휴전으로 이어지고 서로 다른 사상, 서로 다른 통치 이념으로 갈라져 각을 세웠던 시기에 벌여졌던 일들을 통해 치열했던 물밑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1993, 북한이 핵확산 금지 조약을(NPT)를 탈퇴하면서 한반도는 위기에 빠지고, 안기부는 북한의 핵무기 보유현황을 비롯 차후 계획에 이르기까지 비밀정보를 입수한다는 명목으로 정보사 소령 출신 박석영을 스카우트하게 됩니다. 대통령과 안기부 해외실장 최학성 외에 그 누구도 실체를 모르는 박석영은 암호명 흑금성으로 불리며 대북사업가로 위장해 베이징 주재 북한 간부 리명운에게 접근합니다. 오랜 세월 공들여 리명운과 친분을 쌓고 이를 토대로 북한 최고 권력층까지 만나면서 신뢰를 얻은 흑금성. 이제 북핵 정보를 입수하기 수월해진 상황, 그러나 1997년 남한의 대선을 앞두고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남쪽 여당 관계자, 안기부와 북쪽 수뇌부 사이의 은밀한 거래가 진행되고 있음을 감지하게 된 것. 모든 것을 팽개치고 조국을 위해 공작을 수행했던 박석영은 갈등에 휩싸이게 됩니다. 이 영화에는 꽤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현실 정치의 부패함, 이 사이에 끼인 한 개인의 이야기, 남북관계의 대립과 협력성 등등. 이 영화를 보며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문화생활을 즐기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도록 해주신 졸업하신 박사선배님과 항상 저희들을 신경써주시는 원충연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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